
KAI는 지난 16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라시드 알샴시(Rashed Al-shamsi) 공군방공사령관 일행이 본사를 방문해 KF-21 등 주요 항공기 생산시설을 시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국 공군 간의 교류,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방문기간 UAE 공군은 KAI를 방문해 KF-21, FA-50 등 개발 및 생산시설을 시찰했다고 KAI는 밝혔다.

특히 시찰단으로 동행한 아잔 알누아이미(Azan Al-Nuaimi) AWC사령관은 차세대 전투기인 KF-21을 직접 탑승하여 우수성을 확인했다.
KAI는 "UAE는 전략적 파트너로 한국과의 협력 가능성이 매우 큰 국가이며, 이번 방문은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UAE 공군의 방문은 KAI의 첨단 항공기 개발 기술력을 UAE에 소개하고 향후 방산 협력 확대를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