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화천군이 민선 8기 주요 사업 진척 상황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선다.
군은 15일부터 23일까지, 총 사업비 30억원 이상의 사업장 22곳을 전수 조사한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최문순 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각 실과소장, 사업담당, 읍면장 등이 모두 참여한다.
현장 점검은 화천·간동권(15일), 상서·사내권(22일). 하남권(23일) 순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15일에는 화천·간동권역에서 진행 중인 접경지역 복합공동체 마을 조성, 간동 파크골프장 조성, ‘화천댐 역사 속으로’ 탐방로 조성, 화천 실내체육관 건립, 화천읍 행복복지센터 건립, 화천대교 건설, 간동 정수장 증설 및 오음 상수도 시설 공사, 동서녹색평화도록 한묵령 지구 공사, 화천형 보금자리 조성, 양육친화마을 조성 등의 사업 현장에서 점검이 진행됐다.
상서·사내권역에서는 사창·수밀천 재해 예방사업, 사내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사내교육커뮤니티센터 건립, 사내 파크골프장 및 사내 골프연습장 조성, 사내 하수관로 정비사업, 친환경 에너지 타운 조성,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 등이 해당된다.
화천군은 하남권역의 경우, 거례리 농어촌 마을 하수도 정비, 거례리 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조성, 원천2리 농어촌 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진행 상황을 살펴볼 계획이다.
현장 행정을 군정 기조로 삼고 있는 화천군은 매년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문제점과 진행상황을 파악하고, 대안을 마련해 원활한 사업진행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점검 대상 모든 사업들이 군민 삶의 질과 소득 향상, 인구 증가에 관련된 만큼, 작은 부분까지 살펴 계획대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