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양산시보건소는 ICT사업 선도 기업인 ㈜SCT(대표이사 서창성)에서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최신 스마트홈센서 11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홈센서는 치매환자들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출입 감지센서 및 응급 알림 시스템을 통해 환자들의 행동 패턴을 감지하여 이상 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가족이나 돌봄 제공자에게 알림을 보내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창성 대표는 “이번 기탁을 통해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돌봄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바라며 스마트 헬스기기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는 보건소 관계자와 치매 관련 단체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치매 환자 돌봄의 중요성과 기술적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정미 보건소장은 “기탁 받은 최신 스마트 홈센서를 통해 치매환자 돌봄 환경이 더욱 안전하고 지속 가능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적 지원과 돌봄 서비스 확대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된 기기는 양산시 내 치매환자 저소득 가구에 우선적으로 지원될 예정으로 향후 추가적인 기기 지원과 함께 돌봄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강화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