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거창군은 지난 30일 부산에서 지역 청소년 70명을 대상으로 거창군 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동아리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들의 인성(人性), 감성(感性), 창의(創意), 진로(進路)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감지해변, 태종대, 흰여울문화마을, 영도 동삼해수천, 광안리해수욕장 등 부산의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다채로운 체험을 했다.
특히 팀별 미션 수행을 통해 낯선 여행지에서 새로운 경험을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창의성과 팀워크를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또래 동아리원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소속감과 유대감도 한층 깊어졌다.
참가 청소년들은 “동아리 구성원들과 함께한 모든 순간이 즐겁고 행복했다”라며 “다양한 모둠 활동을 통해 나보다는 우리를 먼저 생각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마음이 한층 더 따뜻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순화 인구교육과 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자연환경과 생활 문화를 경험하며 스스로 삶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성장에 큰 자양분이 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