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함안박물관은 오는 4월 19일부터 12월 13일까지 2025년 함안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함안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은 함안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기획해 초등학생 및 동반 가족, 관내 문화 취약 계층 등을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월별 2주씩, 1일 3회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함안박물관의 모든 교육프로그램은 함안박물관 누리집에 게시된 예약 페이지에서 사전예약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4월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은 4월 7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60명(3회차)이다.
4월부터 ‘무진정’과 ‘낙화놀이’를 시작으로 함안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매월 다른 소재를 선정해 ‘아라가야’, ‘말이산고분군’, ‘성산산성’, ‘아라홍련’ 등 함안박물관이 기획한 특별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말이산고분군을 탐방하고, 박물관 전시실을 관람하며 참가자들의 활동적인 체험이 중심이 되도록 기획했다.
단순한 일반적인 강의와 만들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유적을 찾아가고, 전시된 유물을 살펴보면서 느낄 수 있는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고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또한 계절에 따라 여름방학, 기획전시 연계,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함안박물관 관계자는 “함안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은 수년간 꾸준히 진행해 온 박물관이 군민들과 관람객들에게 선보이는 대표적인 사업 중에 하나”라며 “전 세대의 관람객 누구나 즐길 수 있고, 다시 찾고 싶은 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별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순차적으로 게재될 예정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함안박물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