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17일부터 3일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영국 국제식품박람회(IFE 2025)'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영국 국제식품박람회는 영국 최대 규모의 식품·음료 박람회로, 올해에는 전 세계 1500여개 기업과 3만 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석한다.
농협경제지주 식품지원부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주관하는 한국관 홍보 부스에서 소포장 쌀, 쌀 가공식품, 김치 등 영국으로 수출하는 주요 품목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현지 주요 유통마트 및 도매시장을 조사하고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제품 경쟁력 강화와 수출 기회 발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영국은 유럽 내에서도 프리미엄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나라이자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농협의 우수한 농식품을 적극 홍보하고, 유럽시장의 수출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