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강호동)이 2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삼성전자와 ‘K-Food 및 식품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및 중소기업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와 민간기업 간 협업으로 식품제조업 스마트공장 도입을 확대하고 식품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가공공장 스마트화 사업 참여기업 지원 ▲사업 지원대상 ․ 범위 확대 ▲스마트공장 구축 노하우 공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가공공장 스마트화 사업은 크게 정보통신기술(ICT) 도입을 위한 컨설팅과 스마트시스템 구축으로 구성되며, 농협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부와 함께 사업 기금을 출연하고 우수 농식품 판로 개척을 돕는 등 전국 농협농식품가공공장의 참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스마트공장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맞서 농협 가공사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핵심 수단”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농협 가공공장 스마트화를 적극 지원하여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23일 농협중앙회 본관(서울 중구)에서 ‘2024년 상반기 종합경영분석회의’를 개최하였다. 강호동 회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중앙회 임원, 계열사 대표, 집행간부, 지역본부장, 부실장 등 4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상반기 경영실적 점검 및 재무성과 ▶변화와 혁신을 통한 사업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공유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범농협 상반기 성과분석과 함께 계열사 사업경쟁력 강화방안과 경영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추진 방향이 논의되었다. 또한, 상반기 범농협 계열사의 농업⋅농촌 지원 현황을 공유하며, 농협의 존재가치와 농협인으로서 정체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특히, 강호동 회장은 최근 쌀값 하락과 집중호우로 인한 농가 피해 상황에 대해 직접 설명하며,“쌀 가격 안정화를 위해「아침밥 먹기 운동」등 쌀 소비 촉진 운동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하였으며“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가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12만 전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대표 우진하)는 22일 중복(中伏)을 맞아 서울특별시립 서울역 쪽방상담소를 방문하여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삼계탕 500인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진하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대표, 유호연 서울역쪽방상담소장 등이 참여하였으며 해당 후원품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동행스토어 온기창고를 통해 취약계층인 쪽방촌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우진하 대표는 서울역 쪽방촌 이웃들이 건강하게 무더위를 이겨내기 바라는 농협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과 마음을 담아 삼계탕 나눔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유호연 소장은 “쪽방촌 이웃들을 위해 삼계탕 나눔을 후원해주신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서울역 쪽방상담소에서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단체로 농업․농촌 및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지난 20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금산, 전북 익산의 농가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살피고 농업인을 위로하였다. 지난 8일부터 기록적인 폭우로 금산과 익산은 하천 범람, 농경지와 주택 침수 등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했다. 농협은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무이자 재해자금 최대 2천억원 지원 ▲약제·영양제 최대 50% 할인공급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전자금융 수수료 면제 등 금융지원 ▲긴급 재해구호키트 및 생필품 지원 ▲범농협 임직원 피해 복구 일손돕기 등 피해복구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연일 이어진 호우로 수해를 입은 농가와 침수된 농경지를 보니 매우 안타깝다.”며 “피해농가가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농협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 부회장을 비롯한 범농협 인원진들은 경기 파주, 충남 당진, 전남 진도·해남 등 전국의 피해지역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농업인에게 위로와 도움을 전했다.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이달 24일까지 수도권 하나로마트 8개 매장에서 ‘집중호우 피해 지역 농산물 특별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판매장 8개소는 양재, 창동, 고양, 성남, 수원, 삼송, 동탄, 양주다. 이번 행사는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참외(성주) ▲포도(영동, 김천, 상주 등) ▲멜론(부여, 영동 등) ▲복숭아(임실, 상주, 충주 등) 등 수해 지역 주요 농산물을 최대 31% 할인 판매한다. 농협은 이번 행사 이후에도 수해 지역 품목을 중심으로 추가 할인행사를 마련하여 농업인 판로 확보 지원 및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 경감에 앞장설 계획이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돕고 소비자 가계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피해 동향을 상시 점검하고 타 유통업체와도 적극 협력하는 등 수해 농가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북 익산시 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에 나섰다. 먼저 소매체인본부 직원 36명은 19일 익산 용동면 소재 수박 농가를 방문하여 하우스 내 토사 및 넝쿨 제거, 영농자재 정리, 쓰레기 수거 등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에너지사업부 임직원 14명은 지난 17일 익산 웅포면에 위치한 엽채류 농가를 찾아 피해 농작물 수거, 파손된 비닐 정리, 농자재 정돈 작업을 수행하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전북 익산시는 지난 8일부터 시간당 최고 100mm가 넘는 기록적인 호우로 농경지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114억 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했다. 정정수 영농자재본부장은 “이번 수해복구 작업이 집중호우로 갑작스러운 피해를 입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피해 농가들이 조속히 영농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8일 한국은행의 정례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RP매매부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지난 1월, 비은행금융기관이 금융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통화정책 파급경로에 미치는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선정 범위에 비은행예금 취급기관 중앙회를 포함하는 것으로 제도를 개편했다. 이에 따라, 농협중앙회는 오는 8월 1일부터 향후 1년간 (`24.8.1.~`25.7.31.) 한국은행과의 RP매매가 가능하게 되었다. 기존에는 고유동성채권(현금화 가능성이 높은 채권)을 보유하고 있어도 시장에서 기관 간 RP매매로 단기자금을 조달할 수밖에 없었으나, 금차 한은과의 RP매매 거래 개시를 통해 유사시 추가적인 유동성 조달 및 운용 경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여영현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는 “금차 한국은행의 RP매매 대상기관에 포함되면서 다양한 유동성 확보 수단을 갖추게 되어, 농협상호금융의 안정적인 유동성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농협상호금융은 안정적인 자금 운용 및 유동성 관리를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1,111개 농·축협의 신용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7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한우자조금과 공동으로 한우 할인행사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온라인 축산물 쇼핑몰 농협 라이블리에서 28일까지 1등급 한우(100g 기준)를 ▲등심 5,475원 ▲불고기·국거리 2,625원에, 한돈(100g 기준)을 ▲삼겹살 2,380원 ▲목살 2,180원에 판매한다. 또한,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650개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유통계열사 판매장에서는 한우(100g 기준) 1+등급을 ▲등심 7,360원 ▲양지 4,110원 ▲불고기·국거리 2,720원에, 1등급을 ▲등심 6,050원 ▲양지 3,920원 ▲불고기·국거리 2,650원 이하로 구매할 수 있다. 1++등급은 판매장에 따라 할인판매 대상 여부가 상이하다. 행사참여 매장정보 등 할인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농협경제지주와 농협 라이블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휴가철을 맞아 준비한 할인행사를 통해 고품질 한우와 한돈을 맛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7일 범농협 ESG 주간을 맞이하여 서울시 및 에코허브와 함께‘개인컵 사용의 날’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범농협 ESG 주간의 첫 행사로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로비에서 개최되었다. 지준섭 부회장, 윤해진 농협생명대표, 양사 임직원과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함께 참여해 개인컵 사용을 권장하며,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전개하였다. 또한 행사 종료 후 줄리안 퀸타르트의 강연을 통해 제로웨이스트 실천, 환경보호를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준섭 부회장은“서울시가 시행하는‘개인컵, 다회용컵 사용 및 일회용품 줄이기 정책에 동참하게 되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임직원과 함께 다양한 ESG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며, 본회의 ESG경영이 모범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범농협 ESG 주간은 지난 7월 7일 달성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200억 걸음 함께 걷기 캠페인을 기념하고 임직원의 ESG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17일 개인컵 사용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19일 까지 ESG 인식개선 강연, 단체헌혈, 소액기부, 친환경 저탄
농협물류(대표이사 최선식)가 16일 평택물류센터에서 NH농협캐피탈과 함께 여름철 폭염 극복을 위한‘배송차주 혹서기 지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선식 농협물류 대표이사, 황준구 NH농협캐피탈 부사장, 박광순 배송차주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휴대용 선풍기, 쿨타올 등 지원물품을 약 2천여 명의 전국 물류센터 배송차주들에게 전달했다. 농협물류는 2020년부터 매년 혹서기 지원물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는 NH농협캐피탈과 공동으로 지원물품을 마련하고, 맞춤형 금융상품 출시를 위해 협력하는 등 배송차주와의 상생 활동에 뜻을 모았다. 최선식 대표이사는“여름철 폭염 속에서도 농축산물과 영농물자의 신속하고 안전한 배송을 위해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는 배송차주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배송차주들과의 상생 협력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