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 노브랜드는 올해 생활용품 가짓수의 15% 이상을 신규 상품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가격과 성능을 모두 갖춘 ‘갓성비’ 상품을 통해 고객들의 만족을 극대화한다는 것이다.
대표 상품은 ‘노브랜드 IH겸용 셀렉트프라이팬 6종 (9,800~14,800원)’, 저소음 키보드 ‘노브랜드 조용한 멤브레인 키보드(14,800원)’다. 셀렉트 프라이팬은 3월 중순에 노브랜드 전문점 선출시, 4월 중 이마트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앞서 이랜드는 지난달 28일 차 브랜드 ‘슈퍼말차’와 협업해 ‘노브랜드X슈퍼말차’ 콜라보 상품 5종을 단독 출시했다. 노브랜드와 슈퍼말차는 상품 개발에만 6개월이 넘게 걸렸을 정도로 많은 공을 들인 만큼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노브랜드X슈퍼말차’ 콜라보 상품은 출시 20일 만에 16만개 넘게 판매, 1차 생산 물량이 품절됐다.
이마트 노병간 노브랜드 사업부장은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가성비와 품질 모두 갖춘 노브랜드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며, “이에 노브랜드는 식품과 비식품 부문 모두에서 신상품을 적극 개발해,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에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