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4 (금)

  • 맑음동두천 11.1℃
  • 맑음강릉 11.4℃
  • 맑음서울 12.8℃
  • 맑음대전 12.1℃
  • 맑음대구 11.6℃
  • 맑음울산 13.5℃
  • 맑음광주 13.7℃
  • 맑음부산 15.5℃
  • 맑음고창 12.4℃
  • 흐림제주 12.9℃
  • 맑음강화 12.5℃
  • 맑음보은 9.5℃
  • 맑음금산 10.0℃
  • 맑음강진군 14.0℃
  • 맑음경주시 13.1℃
  • 맑음거제 14.1℃
기상청 제공

대구

수성구 치매안심센터, 치매 고위험군 대상 인지강화교실 운영

 

(웹이코노미) 대구 수성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인 인지 저하자,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를 대상으로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인지강화교실’은 치매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예방과 치매 유병률 감소를 목표로 한 프로그램이다. 3월 5일부터 4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총 16회 운영되며,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지강화 훈련 ▲뇌 기능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그룹 전산화 인지재활 프로그램(베러코그) ▲신체 활동 및 수공예 활동 등이 포함된다.

 

또한, 대구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한 ‘인지강화교실’도 4월 4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12회 운영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인지강화교실이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고 치매 발병 시기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을 위한 전문적이고 다양한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지난해 인지강화교실을 74회 운영했으며, 총 772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수성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