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대구 달서구는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선정하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를 돕기 위해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들이 직접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제도다.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교육을 통해 △매년 반복되는 사업 제안을 줄이고 △부적격 제안을 최소화하며 △다른 지자체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여 지역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발굴하고, 동별 특색에 맞는 맞춤형 예산 사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는 오는 26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많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제안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