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6일 단원구노인복지관(관장 황인득) 개관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 노인복지 정책 확충을 강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민병종 안산시 단원구노인지회장, 김홍선 안산명성교회 운영이사장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50비전, 위기ZERO 더 촘촘히, 따뜻이, 가까이’라는 슬로건 아래 ESG 가치경영을 중심으로 지역 어르신에게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날 황인득 관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안산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과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향후 미래 비전 선포의 시간 등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단원보건소 건강검진부스와 장애인작업활동시설의 친환경체험부스 등이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황인득 관장은 기념사에서 “더 촘촘히, 더 따뜻이, 더 가까이 어르신들을 섬기며 즐겁고 행복하며 안전한 돌봄이 있는 복지관을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고령화 가속의 시대에서 노인복지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어르신 복지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단원구노인복지관의 개관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이어 “단원구노인복지관이 향후 지역사회의 거점 복지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정책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원구노인복지관은 지난 2005년 개관한 이래 건강사랑방·대부다시꿈센터 등 어르신들의 교육·취미·사회참여를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