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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사회서비스와 연계한 산림복지서비스 삶의 질 높인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위해 사회서비스 370여 개 분석

 

(웹이코노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생활권 중심의 산림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사회서비스와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산림청은 산림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인프라를 확충해 왔다. 산림복지서비스는 산림을 기반으로 한 문화·휴양·교육 등의 서비스다. 현재 전국에 자연휴양림, 산림교육센터, 치유의 숲 등 1,000여 개의 산림복지시설이 운영되고 있으며, 700여 개의 산림복지전문업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산림복지시설이 꾸준히 조성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산림복지서비스 수요의 약 50%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반면, 산림복지시설은 수도권 외 지역에 조성되어 있어 접근성이 낮기 때문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이 22개 중앙부처에서 제공하는 370여 개의 사회서비스를 분석한 결과, 아동ㆍ청소년, 노인,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중 30% 이상이 산림복지서비스와 연계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산림복지서비스에 참여할 경우, 단순히 숲을 방문하는 것보다 삶의 질이 3.9% 놀아지고, 숲을 전혀 방문하지 않는 경우보다 8.8% 더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확인된 바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휴먼서비스연구과 이연희 연구사는 “생활권에서 산림복지서비스를 확대하려면 인식 개선과 질적 향상이 중요하다”며 “국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맞춰 산림복지서비스와 사회서비스를 적극 연계하고,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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