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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중공업

에어부산, 프랑스 올림픽 축구대표팀 수송 위해 전세기 운항

17일 인천-도쿄(나리타) 부정기 항공편 편성
프랑스 올림픽 축구대표팀 32명 수송
철저한 방역 수칙 코로나19 감염 가능성 사전 차단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이 오는 17일 인천-도쿄(나리타) 전세기 항공편을 편성해 프랑스 올림픽 축구대표팀 32명을 수송한다.

 

프랑스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16일 한국 축구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 후, 다음날 도쿄 올림픽 출전을 위해 오전 11시 30분 출발하는 에어부산의 BX1665편으로 이동한다. 항공기는 A321-200 항공기가 투입되며, 비행시간은 약 2시간 40분 소요된다.

 

에어부산은 그동안 검증된 안전운항능력과 우수한 방역 체계를 바탕으로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 프랑스 올림픽 축구대표팀을 도쿄까지 안전하게 수송할 예정이다. 승객 및 캐빈승무원의 안전과 기내 감염 방지를 위해 캐빈승무원은 방호 가운과 고글, 위생장갑 등을 착용하고 근무하며, △전 승객 마스크 의무 착용 △좌석 간 거리 두기 △기내 다중 이용시설물 상시 소독 등 방역 수칙 준수와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프랑스 올림픽 축구대표팀 전세기 항공편 선정을 통해 에어부산의 안전운항과 우수한 기내 방역 역량을 대외로부터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되었다.”라며 “프랑스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안심하고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 준비를 철저히 준비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