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함양군 마천면은 오는 2월 12일 개최될 정월대보름 행사에 앞서, 5일 행사 안전을 위한 관계 기관과의 합동 회의를 개최했다.
마천면사무소에서 열린 이날 회의는 주관단체인 마천면청년회를 비롯해 마천면파출소, 함양소방서 산악구조대, 마천면보건지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난 상황, 응급 환자 발생, 교통질서 유지 등 각 상황에 대한 담당업무 분담과 조치 방법을 논의하며, 행사 전반의 안전사항을 사전 점검했다.
특히, 달집태우기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나 폭발 등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과 후속 조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철저한 현장 점검도 실시했다.
김복수 마천면장은 “모든 마천면민들이 안전하고 내실 있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