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조계원 의원(전남 여수을)이 ‘국정감사 NGO 모니터링단’이 선정한 '2024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조계원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부의 지역 문화 활성화 정책 및 K-컬처 수도권 집중화 ▲정몽규 축구 협회장의 클린스만·홍명보 감독의 불공정한 선임 과정에 대한 책임 ▲기후 위기 댐 후보지 문화재 보호 뒷짐행정 등의 문제를 제기하며 문체부 등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문체부 산하 기관장 낙하산 인사 문제와 청년 예술인 일자리 사업의 실적주의 문제를 지적했다.
조계원 의원은 “창작과 예술노동, 예술교육에 대한 지원은 사라지고, 지역 문화 활성화 정책은 헛구호로만 그친 윤석열 정부의 문화 예술정책을 국민 눈높이에 맞춰 냉정히 평가한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차별 없이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약속했다.
’국정감사 NGO 모니터링단’이 선정한 ‘2024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의원상)’은 정책 관련 문제점 지적, 부정비리 지적, 예산집행 관련 문제점 지적, 전년도 국정감사 시정 조치 내역 점검 여부 등을 바탕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한편 조계원 의원은 앞서 더불어민주당 ‘2024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도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