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현대백화점그룹(대표이사 이동호 외 2인)이 순직 경찰관과 소방관의 자녀들이 평창에서 동계올림픽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16일 서울 세종대로 정부 서울청사에서 '순직 경찰관·소방관 자녀 평창 동계올림픽 관람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하며 이와 같이 밝혔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이희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이동호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이 오늘 협약식에 참가했다.
지난 1월 현대백화점그룹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와 100억 원을 지원하는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달 말에 순직 소방관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 1억 원도 지원하며 다음 달에는 순직 경찰관 자녀에게도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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