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동해시의회는 1월 16일, 뉴동해관광호텔 조선홀에서 “제250차 강원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주관했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시군 겨울 축제를 홍보하며 참여를 독려하였고,
“북평국가·일반산업단지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연장 지정 건의문”과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국비 지원 확대 건의문” 2건을 채택하여 의결했다.
동해시의회(의장 민귀희)에서 제안한 “북평국가·일반산업단지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연장 지정 건의문”은 북평산업단지(이하 북평산단) 입주기업의 경영난을 개선하고, 낙후한 강원영동남부권의 제조산업 육성 및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하여 ‘북평산단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연장 지정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 만료로 동해시가 더 이상 해당 조례에 따라 북평산단에 물류비, 폐수처리비, 이차보전비를 지원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 업체들의 경영난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며, 이로 인해 지역경제에 큰 타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책사업인 동해신항 확장, 수소저장운송 클러스터 사업의 성공견인을 위하여 북평산단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만큼, 채택된 건의문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및 국회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로 전달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역 발전과 시·군 현안에 대한 소통 및 협력 체제 강화를 위해 매월 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월례회는 철원군에서 개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