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월 2일, 3일 이틀간 초등학교 154교에서 실시한 예비소집에 미응소한 아동들에 대해 소재․안전 파악에 나섰다고 밝혔다.
각 학교에서 지난 10일 기준 미응소 아동 1,105명에 대하여 동행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아동의 소재·안전을 유선연락, 가정방문, 출입국사실 확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확인한 결과, 미응소 사유는 취학면제, 취학유예, 전출예정, 해외출국 등이 많았다.
학교의 소재 파악 노력에도 불구하고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2018년생 아동은 4명으로 파악되었고, 이 중 1명은 이미 수사 의뢰하였으며 나머지 아동에 대하여서도 향후 수사 의뢰를 계획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학교에서는 미취학 아동들의 신속한 소재·안전 확인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오는 3월 4일 입학일까지 경찰서 등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미취학 아동들의 소재·안전 확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