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원장 손재영)은 지난 2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한국소비자협회 주관 2021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사회적가치 실현 부문 수상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소비자대상의 사회적가치 실현 부문은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적극 기여한 기관 및 기업을발굴·시상함으로써 공익성 제고와 상생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2019년 신설되었다.
KINS는 지역 내 사회적 가치 실현 및 확산을 위해, △사회가치협업체계 구축 △지역수요에 기반한 사회공헌프로그램(가치같이) 개발 △사회적경제유통플랫폼(웹) 및 사회적기업 우선구매 지원 △지속가능한 가치실현체계 마련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수상기관으로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또한, KINS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기부하는 한편,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온라인 학습용 노트북 기증, 위기청소년의 학업·취업 장학금 제공, 학대피해아동의 치유프로그램 후원, 사회적 약자의 건강·안전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 등 지역공동체를 위한 따뜻한 손길도 이어나가고 있는 점 역시 높이 평가받았다.
KINS 정구영 경영기획본부장은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연속 수상은 지역사회에 지속 가능하고 가치 있는 성과를 내는 공공기관으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수요에 귀 기울이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섭 기자 kimlily@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