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는 24일 그린MG ‘걷기 좋은 날’ 캠페인 기부금 5000만원을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새마을금고와 중앙회 임직원들이 매주 수요일과 일주일 중 하루를 도보로 출·퇴근 하면서 자동차 이용을 줄이고, 이를 통해 대기오염 예방과 탄소중립에 동참하고자 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새마을금고는 MG희망나눔 소셜성장지원사업에서 지원한 사회적 경제 기업 ‘빅워크’를 통해 지난달 1일부터 발걸음을 기부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고, 총 5000만원을 조성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교통 약자들을 위해 쓰기로 결정했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1분기 ‘사무실 내 개인컵 사용하기’ 캠페인에 이어 2분기 걷기 좋은 날 캠페인으로 환경보호를 위한 ‘2050 탄소중립’에 동참하고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지역상생과 이웃사랑의 정신으로 설립된 금융협동조합으로,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섭 기자 kimlily@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