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애큐온은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시 소재 연풍초등학교에서 6학년 학생 29명을 대상으로 1사1교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애큐온저축은행에서 담당했다. 애큐온저축은행은 학생들이 계획적인 소비생활이 중요하다는 점을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체험학습 등을 통해 화폐의 정의와 화폐 속 인물에 대해 가르치는 한편, 저축의 필요성 등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금융을 쉽고 재미있게 학습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애큐온은 이날 금융교육과 함께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해당 장학금은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각 250만원씩 조성해 마련한 것이다. 이와 함께 수제로 만든 과일청, 쿠키, 비누 등을 담은 기프트 세트로 학생들에게 선물했다.

애큐온저축은행 정영석 사회공헌운영위원장(상무)은 “이번 금융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쉽게 금융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애큐온저축은행은 앞장서 미래 세대들을 위해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 2018년 10월 연풍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올해까지 총 5회에 걸쳐 1사1교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10월에는 6차 교육이 예정돼 있다.

김영섭 기자 kimlily@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