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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김홍국 하림 회장, 조 바이든 취임식에 초청받아… 주가 급등

2011년 미국 닭고기 가공업체 인수 당시 정가와의 인연 이어져… 코로나19로 참석여부 미정

 

[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김홍국 하림 회장이 다음달 20일로 예정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초청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8일 하림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하림그룹은 전날 김 회장이 최근 바이든 당선인의 측근인 크리스 쿤스 민주당 델라웨어주 상원의원으로부터 취임식 초청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하림은 전일 대비 5.12%(135원) 오른 2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림그룹 관계자는 “하림그룹은 지난 2011년 미국 델라웨어주 닭고기 가공업체인 ‘엘런 패밀리푸드’를 인수해 자회사로 뒀다”며 “그때 맺은 델라웨어 정가와의 인연이 이어져 쿤스 의원을 통해 취임식에 초청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아직 코로나19 변수 등으로 취임식 형태 등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김 회장도 이에 따라 아직 참석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