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산후조리원 신생아 실시간 영상 공유 서비스를 운영하는 아이앤나(대표 이경재)는 언택트 서비스인 ‘아이보리 베베캠 서비스’의 이용자 비율이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가량 증가하고 있다고 10일밝혔다.
아이앤나에 따르면, 최근 한 달 간 아이보리와 제휴한 180개 산후조리원에서 아이보리 베베캠을 이용하는 산모이용자의 비율은 전년에 비해 18%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가족 이용자의 비율은 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후조리원에서는 코로나 19 신생아 감염을 우려해 가급적 외부인의 산후조리원의 방문을 제한하고 있으나, 아기를 보고싶은 경우 언텍트 서비스를 활용하는것으로 분석했다.
이 서비스는 매월 1만5000명 이상의 신규 고객이 유입되고 있으며, 전국 산후조리원의 약 50% 이상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경재 대표는 “산후조리원에서의 안정적 실시간 영상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실시간 영상 송출을 위한 기술력과 시스템 운영 노하우가 중요하다”며 “다양한 환경의 산후조리원과 실제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더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심우성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