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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빅히트 상장 첫 날 ‘따상’ 기록 후 소폭 하락

27만원에 시초가 형성해 상한가… 방시혁 의장 “지속적 성장 이뤄나갈 것”

 

[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가수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코스피 상장 첫날인 15일 개장과 동시에 ‘따상’을 기록하며 최고 35만1000원까지 올랐다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빅히트는 증시 개장과 동시에 공모가 13만5000원보다 2배 오른 27만원에 시초가를 형성하며 따상(상장 첫날 공모가격의 2배로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까지 오르는 현상)에 성공했다. 이어 거래 시작 직후 상한가인 35만1000원을 기록했다.

 

빅히트는 오전 9시 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29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빅히트의 시가 총액은 10조2000억원 수준에서 등락하고 있으며 코스피 31위에 머물러있다.

 

빅히트 상장기념식은 이날 한국거래소 로비에서 방시혁 의장, 정지원 거래소 이사장, 대표 주관사인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 채널로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방시혁 의장은 기념식에서 “음악으로 위안과 희망을 주려고 시작한 빅히트는 이제 글로벌 기업이 됐다”며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하는 방향으로 지속적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