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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웹이코노미뉴스]LG유플러스 ‘맘대로 폰교체’ 괜찮네

2년간 2회 제조사 OS 상관없이 직접 찾아가 교체해줘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휴대폰이 파손되는 등 교체가 필요할 때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거나 보험 처리를 위해 서류를 제출할 필요 없이 신청만으로 교체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13일, 글로벌 휴대폰케어 전문기업 볼트테크코리아(Bolttech, 대표 장영근)와 함께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을 교체할 수 있는 신개념 부가서비스 ‘맘대로 폰교체’를 오는 1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맘대로 폰교체는 U+모바일 고객이 원하면 2년간 최대 2회 교체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단말파손 여부 또는 제조사나 운영체제(OS)에 상관없이 교체가 가능하다. 특히 AI기반 원격진단을 통해 개통 1년내에도 가입이 가능하고, 고객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교체해준다. LG유플러스가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맘대로 폰교체를 이용하는 고객은 휴대폰이 파손됐더라도 고객이 원하면 24개월 동안 두 번까지 휴대폰을 바꿀 수 있다. 그간 휴대폰 렌탈이나 동일한 제조사에서 만든 신형 폰으로 교체할 때 중고가격을 보상하는 부가서비스는 있었지만 고객이 원하는 스마트폰을 직접 고를 수는 없었다. 맘대로 폰교체 이용고객은 기존에 쓰던 단말기와 같은 모델이나 출고가가 비슷한 가격의 모델로 교체할 수 있다. 고객이 처음 개통한 단말기의 출고가에 따라 2490원~6490원의 월 이용료를 내고, 서비스 가입시점 출고가의 12%(최소 5만원)를 교체수수료로 지불하면 원하는 휴대폰으로 바꿀 수 있다.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패드ㆍ스마트워치 등 세컨드 디바이스도 가입할 수 있고, 출시한지 1년 내의 모든 자급제폰도 서비스 이용 대상에 포함된다. 단, 폴드형 스마트폰은 가입을 할 수 없다. 개통 후 60일까지만 가입 가능했던 휴대폰 분실/파손 보험과는 달리 개통 후 1년내에도 서비스에 가입할 수있다. 맘대로 폰교체 홈페이지에서 AI기반 원격진단을 통해 휴대폰의 상태를 점검하는 기능을 활용해 언택트 가입이 가능해졌다. 이종서 LG유플러스 고객유지담당은 “항상 새로운 휴대폰을 쓰길 원하거나 휴대폰 파손이 걱정되는 고객이 맘대로 폰교체 서비스를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휴대폰을 교체해 이용할 수있게 됐다”며 “LG유플러스 고객에게만 제공되는 맘대로 폰교체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그동안경 험하지 못한 단말 이용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우성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