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평창군은 지역의 유휴공간을 정비하여,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소규모 경관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올해 군은 소규모 경관 사업으로 8개 읍면에 예산 2억 5천만 원을 편성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조형물과 경관조명 설치 사업을 진행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메밀의 고장임을 알리는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봉평면 시가지 진입부 도로변에 이효석 작가 이야기 속 한 장면을 담은 조형물을 설치하고, 대관령면 송천변에는 데크로드와 경관조형물을 설치하여 주민들이 주야간으로 쾌적한 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앞으로도 유휴공간을 찾아 지속해서 정비해 나감으로써, 사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안전에도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경관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