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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웹이코노미뉴스]노벨상 수상자 ‘안드레 가임’이 내다보는 첨단에너지 재료는?

KAIST `제1회 KAIST 이머징 소재 심포지엄’ 개최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스카치테이프를 흑연에 붙였다 떼는 방법으로 2차원 그래핀(Graphene) 박리를 성공시켜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안드레 가임(Andre Geim) 맨체스터대학 교수 등 21명의 세계적인 석학들의 강연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KAIST(총장 신성철)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제1회 KAIST 이머징 소재 심포지엄(1st KAIST Emerging Materials e-Symposium)'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유망소재 분야의 빅 아이디어들'을 주제로 열린다. 2010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안드레 가임 교수를 포함해 재료공학·화학·화학공학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21명이 강연자로 참여한다.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과 유튜브(Youtube)를 통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KAIST측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재료공학·화학·화학공학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과 최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용 나노구조, 환경 및 산업 분야에 응용할 수 있는 화학 및 생명공학, 기술 적용을 위한 재료 혁신 등 크게 3개의 주제를 아우르는 아이디어와 주요 이슈를 학생과 엔지니어를 포함한 연구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의 총괄을 맡은 김일두 석좌교수는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지만, 온라인이라는 수단을 통해 국내외 저명한 석학들과 정보 교류를 강화하고 공동 연구를 실시해 세계 최고의 소재기술을 개발하는 기회로 활용하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했다ˮ고 설명했다. 또 "재료및 화학, 생명공학 분야 저명한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한 만큼 그래핀·맥신나노 신소재·차세대 에너지 저장 및 발전기술·웨어러블 전자소자 및 바이오 소재 등 최신 미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ˮ이라고 강조했다. 심우성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