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연제구는 11월 19일 오후 5시 연제구청 구민홀에서 새마을문고 연제구지부(회장 김형도)가 개최한 '대통령기 제44회 국민독서경진대회 연제구 예선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예선전에는 초등부에서 일반부까지 총 2,255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2개 동별 예선을 거쳐 입선한 300편을 심사한 결과 최종 60편이 선정됐다.
150여 명의 수상자와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거제초 1학년 김민서 △연미초 3학년 정소윤 △연제초 6학년 박가영 △연일중 3학년 김병준 △사직고 2학년 서유리 학생이 대상(구청장상)을, △연산초 4학년 권예준 △연일중 2학년 이채은 학생이 대상(동래교육지원청장상)을 수상했다.
구 예선을 통과한 작품들은 부산시 예선대회를 거쳐, 입상 시 전국 단위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연제구는 구민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알리고 문학적 상상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독서경진대회 예선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라며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교와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