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는 11월 15일 오후 4시 30분,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연구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원주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최종보고회에는 이병규 대표의원을 비롯해 연구회 회원인 나윤선, 신익선, 심영미, 유오현 의원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을 수행한 상지대학교의 이재형 교수와 원주시 이병철 경제국장도 자리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원주시 전통시장의 현황을 분석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보고회에서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전통시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이 제시되었다.
이병규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원도심과 전통시장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여 지역 경제의 새로운 활력소로 삼고자 추진했다”며, “전통시장이 다시금 시민들과 방문객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제안된 활성화 방안을 토대로 전통시장이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지역의 문화와 정서를 담아내는 복합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