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화천군 사내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주말 이벤트가 열렸다.
사내면 지역 청소년들은 지난 15일 사내종합문화센터에서 올 한해 동안 문화강좌를 통해 키워온 열정을 담아 연간 문화강좌 발표회 및 전시회를 진행했다.
5회째를 맞은 이번 발표회에는 가족과 친구, 주민 300여명이 참여했다.
발표회에서는 총 8개 팀, 70명의 청소년들이 밴드, 보컬, 댄스, 드럼, 통기타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여 많은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16일에는 사내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청소년 운영위원회가 직접 기획한 청소년 축제가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포토존, 키링 만들기, 솜사탕 만들기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체험관이 운영돼 청소년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사내 청소년 문화의 집은 연간 문화강좌 및 동아리 활동,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오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