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배터리 데이' 행사가 전 세계 배터리 업계에 미칠 영향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9월 22일(현지시간) 배터리 데이에서 새로운 2차전지(배터리) 기술을 공개한다.
정확한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 전고체 배터리 ▲ 배터리 자체 생산 또는 중국 CATL 배터리로 전환 ▲ 획기적인 배터리 원가 절감 등이 주요 이슈로 거론되고 있다는게 전문가들 예상이다.
만약 테슬라가 이번에 전고체 배터리 양산 계획을 내놓을 경우 세계 배터리 산업에 지각변동 수준의 큰 충격이 불가피하지만, 이는 가능성이 희박한 시나리오라는 전망이 많다. 그러나 어떤 전망도 아직은 미지수다.
심우성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