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삼성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관련해 검찰이 이번 주 초 수사를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기소 여부에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지난 6월 대검찰청 수사심의위원회가 이 부회장에 대한 수사를 중단하고 재판에 넘기지 말라고 권고했지만, 수사팀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할 때 이 부회장을 불기소할 수는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이복현 부장검사)는 주초 1년 9개월간 이어온 삼성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수사를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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