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제9회 삼척 국화 전시회’가 오는 11월 17일까지 다시 한번 기간을 연장해서 관광객과 시민들을 맞이한다.
삼척 국화 전시회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가을의 추억과 농업 치유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로 지난 10월 26일 개막식하여 11월 3일까지 이어질 예정이었으나, 수많은 관람객들이 전시회를 찾음에 따라 삼척시는 기간을 연장해 11월 17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삼척 국화 전시회에는 국화 조형작, 다륜 등 7,000여점이 전시돼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를 위한 전시장과 체험부스도 운영중이다.
특히 국화전시 구간으로는 1구역에 동물·치유정원 작품이 전시돼 남녀노소 사진을 찍으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구역은 삼척시 홍보존으로 최근 독도관련 이슈로 주목받고 있는 삼척시 대표 역사인물 이사부 장군을 형상화한 국화작품이 마련되어 있다.
3구역에는 캐릭터존을 운영하여 겨울왕국 등 다양한 유명 캐릭터를 국화로 형상화한 작품이 들어서 있으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꽃과 함께 새로운 상상력을 자극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수많은 관람객들이 국화전시회를 찾아오는 만큼 기간을 연장하여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라며 “11월 17일까지 이어지는 국화전시회에 가족과 연인 또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 방문하셔서 좋은 사진과 함께 추억을 쌓아보시는 것을 적극 추천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