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11월 5일 국회를 방문하여 예산결산특위 간사인 허영 의원을 만나 도 주요 사업에 대한 증액 반영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제2경춘국도 건설' 265억,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 88억 증액 반영, '영월~삼척 고속도로' 30억, '삼척~강릉 고속화철도' 100억 신규 반영, '반도체 K소재‧부품 생산거점 구축' 17억,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 250억 신규반영 등이다.
이후 김 부지사는 국비 확보 현장 상황실을 방문하여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11월 5일부터 국회 내 국비 확보 현장 상황실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국회 예산 심의 대응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상황실은 이희열 도 기획조정실장을 중심으로 국비전략팀이 상주하여 도 관련 예산의 국회 예산 심의 동향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응하는 등 도와 국회 그리고 기재부 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도는 정부예산안 단계에서 국비 9조 7,07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나, SOC‧반도체‧바이오헬스‧폐광 등 주요 핵심 분야의 증액이 필요한 사업이 국회 단계에서 반영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