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멜론 with 카카오’가 더 강해진다.
카카오가 ‘멜론 with 카카오’를 ‘카카오멜론’으로 개편한다. 음악 감상을 넘어 음악으로 ‘이야기’하는 서비스다.
카카오는 카카오멜론을 ‘음악으로 톡(talk)’하는 서비스라 설명한다. ‘듣기 중심 음악에서 감정을 표현하는 확장된 서비스‘라고 말한다. 글이나 이모티콘으로 전할 수 없는 감정을 표현하는 수단이라는 의미다.
카카오멜론에서는 음악 취향 공유가 가능하다. 자신의 플레이 리스트나 추천 음악을 카카오톡에서 친구와 나눌 수 있다. 플레이 리스트를 프로필 뮤직으로 설정할 수 도 있다. 그 외 ▲세대별 좋아하는 음악, ▲최신&인기 음악, ▲추천 태그 등 개인화 맞춤형 큐레이션도 된다. 무엇보다 대화창을 나가도 듣고 있던 음악이 멈추지 않는다.
한희원 카카오 M 멜론컴퍼니 본부장은 “카카오멜론은 다양한 방법으로 개성을 표현하는 이용자들의 커뮤니케이션 트렌드 변화를 반영해왔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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