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서귀포시는 저출산 ·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 기후변화 등의 환경변화 등을 대비하는 지속가능한 사람중심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올 한해 도시계획도로 개설 및 도시재생분야 등 총사업비 1,034억 원을 투자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 조성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먼저 도시기반 분야에서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개발 구축 및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도시계획도로 67개 노선에 대하여 685억원을 투자하여 토지매입 및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쾌적한 도시환경 형성과 건전하고 문화적인 도시생활을 확보하기 위하여 토지매입비 167억원을 투자하여 삼매봉공원 등 4개 공원의 토지를 매입했다.
도시활력 분야에서는 매력가득한 도시환경 구축 및 원도심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하여 도시재생사업에 125억원을 투자하여 월평마을 사후관리, 대정읍 및 중앙동 거점시설 조성 등의 사업추진, 신규 공모사업 선정된 성산 고성리 착수 했으며, 삼무형 주거환경개선사업에 40억원을 투자하여 토평, 법환, 도순, 중문 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정비를 추진했다. 또한, 서귀포시 원도심내 문화광장 지하주차장은 12월까지 마무리하여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도시미관 개선을 위하여 불법광고물 양성화, 게시시설 확충,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활성화, 불법 유동 광고물 합동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시경관의 핵심인 간판 문화 정착을 위해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도 추진했다. 특히, 행안부 국비 공모에 선정된 천제연로 간판개선사업으로 중문동 주요거리를 쾌적하게 변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도시정책 분야에서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장기적 도시미래상을 구축하기 위하여 도시관리계획 재정비(2억원)는 12월 중 고시할 계획이고,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15억원)을 위하여 복합혁신센터(수영장, 어린이집, 제주워케이션 서귀포센터,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와 꿈자람센터 리모델링, 혁신도시 입주기업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토를 효율적・합리적으로 이용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난개발 방지를 도모하고자 시행하고 있는 개발행위 허가제도의 검토관리를 강화하여,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을 유도하는 등 도시정책분야에 총 17억원을 투자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지속가능한 사람중심 도심기반 구축 및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2025년에도 지속 추진하기 위해 도로개설을 통한 도시기반 시설 확충,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 아름다운 거리환경 조성을 위한 경관조성사업, 하원테크노캠퍼스 조성 지원 등의 추진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며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도시 조성 견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