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제주도교육청 제주중앙여자중학교는 1일 교내 백합체육관에서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제6회 백합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백합윈드오케스트라는 2016년에 창단된 이후 플루트, 클라리넷, 색소폰, 호른, 트럼펫, 트롬본, 튜바, 유포니엄 등 8종의 관악기와 타악기로 구성되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청소년문화공간 '놀래올래', 미래교육원 '수학체험관', 전농로 '바스락축제', '벚꽃축제', 칠성통 '뷰티풀마인드축제', '학생음악축제', '교육문화예술축제' 등에서 연주를 펼쳤으며, 성이시돌요양원 방문 연주와 광양초등학교 및 중앙초등학교 특별연주 등에도 참여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김혜윤 선생님의 지도로 1년간 갈고닦은 기량을 조셉 올라바도티의 '장미축전서곡'을 포함한 총 7곡의 연주와 뮤지컬 '레 미제라블'과 영화 '스타워즈'의 OST곡도 감동읠 선율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특히, 자율동아리 릴리스 밴드의 축하 공연도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의 '가을 아침'과 데이식스의 '행복했던 날들이었다' 밴드 공연으로 정기연주회를 더욱 풍성하게 장식했다.
서희순 교장은 “이번 연주회는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실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백합윈드오케스트라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