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제주호은아트센에서 21세기 교사 역량 ‘협동과 탐구를 위한 역할’이라는 주제로 ‘2024 제주 수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수업세미나는 도내 초‧중‧고 교원, 교육전문직, 예비교사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미래 교육을 구현해 나갈 교사의 역할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한국배움의공동체 손우정 대표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6명의 초‧중‧고 교원의 교과 수업 임상사례를 분임별로 연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퇴임을 앞둔 선배교사와 신규교사가 동료교원으로서 함께 배우고 성찰하며 성장한 경험을 공유하는 전문적학습공동체 실천 사례 발표도 이루어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사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질 높은 배움을 실현하기 위해 교사들의 지속적 성장과 성찰을 돕는 전문적학습공동체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