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원주시와 강원테크노파크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2박 3일간 강원특별자치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반도체와 함께하는 가을캠프’를 개최한다.
반도체와 함꼐하는 가을캠프는 지난 7월 개강한 ‘한국반도체교육원’과 교육원 인력양성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반도체교육원의 소개 및 시설 견학을 시작으로 반도체 기업 방문 특강 및 생산라인 견학, 성균관대 반도체관 팹 투어 등 대학생들이 반도체의 공정장비 및 반도체 산업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했다.
이번 캠프를 통해 도내 대학생들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과 정보를 습득할 뿐만 아니라 진로를 구체화하고 진로 선택에 대한 동기를 얻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원주대 14명, 상지대 9명, 한라대 4명, 연세대 1명, 강원대 1명 등 총 29명이 신청했으며,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반도체 캠프는 강원형 반도체 인력양성 목표 실현을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며, “도내 대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반도체 산업 분야에 대한 꿈과 열정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