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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아파트 현금으로 살래요”...30대 직장인 로또 1등 당첨 후기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로또리치는 918회 수동 1등 당첨자 사연을 공개했다. 1등 당첨자는 김세기(가명)씨는 지난 4일 로또리치 당첨자 후기 게시판에 “11억당첨! 지금 꿈꾸는 것 같다”며 1등 인증사진과 후기를 전했다.

 

김 씨는 자신을 30대 직장인이며 이른 나이에 꿈을 이루게 돼서 행복하다고 밝혔다.

 

그는 “로또를 수동으로 구입한지 거의 1년만에 당첨됐다”며 “처음 시작할 때부터 길게 보고 꾸준히 할 생각이었다. 꾸준하게 사온 보람이 있다”고 환호했다.

 

이어 김 씨는 여유를 갖는 마음이 당첨에 도움이 된 것 같다며 “길게 보는 게 중요하다. 아니면 급한 마음에 실망감과 화만 나서 그렇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직장인 월급으로 10억이라는 돈을 모으는게 불가능하지 않냐”며 “부자가 되려면 주식이나 부동산 재테크를 하거나 로또 밖에 답이 없다고 생각했다. 로또는 큰 돈이 들지 않으니 둘 다하면 좋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당첨금으로 집을 사겠다고 전했다.

 

치솟는 집값 때문에 불안했다는 김 씨는 “저도 집 사는게 꿈이었다”며 “당첨금으로 멋지고 실용적인 집 하나 장만할 것이다. 앞으로도 계속 재테크 하겠다”고 선언했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로또는 자기 복이라고 생각해야 할 듯”, “될 사람은 되네요”, “저도 로또로 투자해야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