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삼성전자가 코로나19 사태에도 직원들에게 최대 100% 성과급을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사내망을 통해 직원들에게 하반기 사업부별 목표달성 장려금(TAI) 지급률을 통보했다.
TAI는 성과급 중 하나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한 차례씩 지급된다. 사업부 실적을 토대로 사업 부문과 사업부의 평가를 합쳐 최대 월 기본급의 100%를 지급한다.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메모리 반도체 사업부, 파운드리 사업부, 시스템LSI 사업부는 모두 성과급 100%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IT·모바일(IM) 부문의 네트워크 사업부와 무선 사업부, 소비자가전(CE) 부문의 가전 사업부와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모두 지급률이 75%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7일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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