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김민호 기자]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경영지원실장)이 오는 7월 결혼한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정 부사장은 다음 달 초 서울 시내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신부는 서울 사립대를 졸업한 교육자 집안 출신으로 알려졌다.
1982년생인 정 부사장은 대일외고,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군에 입대해 육군 중위로 복무를 마쳤다.
이후 2007년 동아일보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 2008년 현대중공업 재무팀 대리, 2011년~2013년 보스턴컨설팅그룹 컨설턴트를 거쳤다.
2013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부장, 상무 등을 역임한 후 2018년부터 현대글로벌서비스 대표이사 부사장, 현대중공업지주 경영지원실장(부사장), 현대중공업 선박해양 영업사업대표를 겸임하고 있다.
김민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