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6일 한라체육관에서 ‘제2회 정보축제 Hello, Worl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바다를 항해하는 제주의 ᄃᆞᆾ(Dot)’이라는 부제로 학생, 학부모,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디지털 기술 체험과 교육의 장을 마련한다.
학교의 정보동아리 교사와 학생들이 인공지능, 가상현실, 피지컬컴퓨팅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융합기술을 중심으로 디지털 기술과 문제 해결 과정을 소개하고,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정보교육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초·중·고등학교 정보 동아리 34팀과 함께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창의컴퓨팅연구회, 제주교육정보화연구회, 스마트로봇교육연구회 교사들이 직접 참여하여 총 47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디지털 시대의 필수 역량인 올바른 디지털 기기 사용, 디지털 소양을 기르기 위한 디지털 문해력 퀴즈 이벤트인 ‘도전 골든벨, 학생들의 올바른 디지털 기기 사용, 신뢰성 있는 정보의 선택 등 ’이 학교급별로 진행되고, 사진 속 인물의 표정을 보고 어떤 상황에서 보이는 감정인지 추측해보며 인공지능 기술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주제 전시도 함께 운영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을 잘 사용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윤리와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도 함께 성장하는 정보교육의 방향을 제시하여 올바른 정보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