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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양병우 제주도의원, 디지털 윤리교육 강화

디지털 ‘기능’교육보다 ‘윤리’교육 먼저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양병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대정읍)은 15일 제주융합과학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학생 대상 에듀테크 및 인공지능 활용 프로그램이 기능 교육에만 치우쳐 있다고 지적했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과학, 수학, 정보교육을 중심으로 학생체험 및 교육, 교직원연수를 담당하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직속기관이다.

 

양병우 의원은 교육부의 ‘학교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 피해 현황’자료를 근거로 딥페이크 범죄 피해학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심각한 위험을 초래 할 수 있음을 경고했다.

 

그에 반해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정보교육이 인공지능교육과 피지컬컴퓨터 등 기능 중심의 교육 과정으로만 진행되고 있어 우려를 표했다.

 

양 의원은 디지털 윤리교육이 학생들에게 디지털 피해를 예방하고, 올바른 판단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이를 위해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의 프로그램에 디지털 윤리 교육을 포함시킬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양병우 의원은 "디지털 시대에 맞춰 종합적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디지털 미디어 사용을 지도하고, 디지털 윤리적인 행동을 장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디지털 윤리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