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새마을문고 음성군지부는 8일 음성군새마을회관에서 대통령기 제44회 국민독서경진 음성군예선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예선대회에는 지난 7월부터 독후감과 편지글 110여 편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이날 개인과 단체 16명이 수상했다.
음성군 예선대회 주요 수상자는 △독후감 단체 부분에 고등부 최우수 글로벌선진학교(안소민, 서여준, 조수아) △독후감 개인 부분은 초등부(저) 최우수 오예봄(동성초), 초등부(고) 최우수 백재은(동성초), 고등부 최우수 조수아(글로벌선진학교) 등이다.
△편지글 부분은 초등부 최우수 김하민(동성초), 지도교사상 임효진 교사(글로벌선진학교)가 수상했다.
조근동 문고회장은 “올해로 44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독서경진대회에 많은 작품이 출품 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각 학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명작페스티벌과 설성문화제에서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운영해 준 데 이어 지역 학생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문고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진흥 활동을 통해 군민들이 책을 통한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마음의 양식인 책과 독서문화를 가까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제43회 국민독서경진대회(중앙대회)에서는 음성군 동성초등학교 유채현 학생이 독후감 부문(초등 고학년 개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