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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와인 전문' SPC 타이거인터내셔널, 빈티지 와인 ‘뀌베 다 카포’ 출시...국내 독점 계약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와인 전문 ㈜타이거인터내셔날(대표이사 황재복)이 ‘뀌베 다 카포(Cuvée Da capo)’ 출시를 앞두고 오너인 로랑스 페로(Laurence Féraud)를 초청해 마스터클래스와 갈라디너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타이거인터내셔날은 SPC그룹(회장 허영인)의 와인 전문 계열사다.

 

 

 

SPC그룹 관계자는 “‘뀌베 다 카포(Cuvée Da capo)’는 프랑스 와이너리 도멘 뒤 페고(Domaine du Pégau)의 최상급 와인”이라고 설명했다.

 

 

 

와이너리는 포도주를 만드는 양조장을 이르며 불어로는 샤또(Château) 혹은 도멘(Domaine)이라고 한다.

 

 

 

“도멘 뒤 페고는 프랑스 남부 최대의 와인 산지인 론(Rhône) 지역의 샤또뇌프 뒤 빠쁘(Chateauneuf du Pape)에 60만㎡의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으며 17세기부터 와인을 생산해온 와이너리”라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뀌베 다 카포’는 도멘 뒤 페고의 와이너리에서도 최상위 구획에서 평균 수령 100년 이상의 고목으로부터 수확하는 와인으로 포도의 품질이 좋은 해에만 연 6천 병 한정 생산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빈티지는 2015년 산(産)으로 2010년 산 이후 처음이다.

 

 

 

이 와인은 세계적인 와인평론가인 로버트 파커(Robert Parker)로부터 매 빈티지마다 평점 100점을 받을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았으며, 와인을 주제로 한 일본의 인기 만화 ‘신의 물방울’에 소개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타이거인터내셔날이 독점 공급계약을 맺고 2018년 초에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도멘 뒤 페고의 오너이자 로랑스 페로는 이번 행사를 위해 내한해 10일 국내 와인업계 관계자 및 소믈리에들을 대상으로 마스터클래스(SPC컬리너리아카데미)와 갈라디너(포시즌스 호텔)를 열고 뀌베 다 카포를 비롯해 뀌베 리저브 블랑(Cuvée Réserve blanc), 뀌베 리저브 루즈(Cuvée Réserve rouge), 뀌베 로랑스(Cuvée Laurence) 등 와인 4종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SPC관계자는 전했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