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국내 스타벅스 ‘사이렌오더’ 주문이 4,000만 건을 넘었다고 스타벅스 코리아가 26일 밝혔다.
사이렌 오더는 직장인들이 애용했다. 사이렌 오더 이용 상위 매장 5곳은 모두 회사 상권에 위치했다. ▲잠실대교남단점, ▲여의도역점, ▲퍼시픽타워점, ▲가산디지털점, ▲여의도미래에셋대우점 등이다. 이중 잠실대교남단점이 25.2%로 가장 많았다.
사이렌 오더 주문 시간대도 출근시간대에 몰렸다. 오전 8시부터 9시 사이가 주문량 중 26%를 차지했다. 점심 시간인 오후 12시부터 1시 사이도 14%로 집계됐다.
사이렌 오더는 스타벅스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국내에는 2014년 5월에 출시됐다. 2014년 당시 하루 평균 주문건수는 2,000건이었다. 지금은 하루에 7만 건이다. 35배 늘어난 수치다. 전체 주문량 중 13%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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