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 국립과학재단(NSF)과 협력하여 추진 중인 한미 이공계 인력교류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9월 12일(목) 9시,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은 미국 이공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공동연구 경험 획득을 지원하여 차세대 연구 지도자들을 양성하는 국제연구경험(IRES, International Research Experience for Students)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 5월 제11차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계기로 과기정통부와 미 국립과학재단(NSF)은 국제연구경험(IRES) 프로그램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23년부터 국제연구경험 프로그램에서 국제 동반자로 선정된 국내 연구자를 중심으로 한국 이공계 학생들의 미국 방문 연수를 지원해왔다.
과기정통부는 한미 이공계 인력교류 활성화를 위해 협력 규모를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며, 이를 위해 미 국립과학재단(NSF) 국제연구경험(IRES) 프로그램에 국내 연구자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설명회를 준비했다. 설명회에서는 미 국립과학재단(NSF)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국제연구경험(IRES)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이와 함께 과기정통부의 연계 사업도 소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황성훈 국제협력관은 “한미 이공계 인력의 상호 교류가 활발히 추진될 때 양국 과학기술 협력관계가 지속 발전할 수 있다”며, “국내 석·박사 학생들이 국제공동연구 경험을 획득하고 미국 연구기관과 관계망을 구축하는 등 국제적 시각을 키울 수 있도록 동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