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 서울 양재사옥 근무자와 경상·전라 등 인근지역 임직원 100여명이 포항시 곳곳에 산재된 대피소에서 이재민에게 빵과 물을 나눠주는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구호물품 배공과 농가 피해지역 복구 지원도 진행했다. 제공=SPC그룹.SPC그룹 관계자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파리바게뜨와 SPC삼립 빵과 생수 총 30000개를 이재민과 피해복구 인력에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루 빨리 지진피해를 복구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구호물품 지원과 함께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고 SPC그룹 관계자는 설명했다. 그간 SPC그룹은 여름철 태풍과 수해피해, 겨울철 폭설피해를 입은 지역뿐만 아니라 세월호 구조현장, 메르스 격리병원 등 긴급구호가 필요한 곳을 찾아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지진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 지역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어제 15일 발생한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 지역에 SPC그룹이 빵과 생수 등을 전달한다고 16일 밝히며 이와 같이 말했다. SPC관계자는 “우선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매일 SPC삼립과 파리바게뜨 빵 5천개, 생수 5천병씩을 전달해, 각각 1만 5천개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복구 현장에서 애쓰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구호물품을 지원했다”라고 전한 이 관계자는 “하루 빨리 피해가 복구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와인 전문 ㈜타이거인터내셔날(대표이사 황재복)이 ‘뀌베 다 카포(Cuvée Da capo)’ 출시를 앞두고 오너인 로랑스 페로(Laurence Féraud)를 초청해 마스터클래스와 갈라디너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제공=SPC그룹.타이거인터내셔날은 SPC그룹(회장 허영인)의 와인 전문 계열사다. SPC그룹 관계자는 “‘뀌베 다 카포(Cuvée Da capo)’는 프랑스 와이너리 도멘 뒤 페고(Domaine du Pégau)의 최상급 와인”이라고 설명했다. 와이너리는 포도주를 만드는 양조장을 이르며 불어로는 샤또(Château) 혹은 도멘(Domaine)이라고 한다. “도멘 뒤 페고는 프랑스 남부 최대의 와인 산지인 론(Rhône) 지역의 샤또뇌프 뒤 빠쁘(Chateauneuf du Pape)에 60만㎡의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으며 17세기부터 와인을 생산해온 와이너리”라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뀌베 다 카포’는 도멘 뒤 페고의 와이너리에서도 최상위 구획에서 평균 수령 100년 이상의 고목으로부터 수확하는 와인으로 포도의 품질이 좋은 해에만 연 6천 병 한정 생산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빈티지는 2015
[웹이코노미=박지민 기자] 국내 최대 제빵 프랜차이즈인 파리바게뜨 불법파견 의혹을 제기해 고용노동부로부터 직접고용(5000여명)과 체불임금(110억원) 지급 조치를 이끌어낸 이정미 정의당 의원(비례대표)이 이번에는 SPC 그룹 허영인 회장 일가가 거두고 있는 배당수익을 정조준하고 나서 주목된다. 이정미 정의당 의원.(Newsis)이정미 의원실이 지주회사 격인 ㈜파리크라상의 지난 6년간 감사보고서를 민주노총 법률원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파리크라상 대주주는 허영인 그룹 회장(63.5%)을 비롯해 부인 이모씨와 두 아들 등 가족 4명이 100% 소유하고 있다. 또한 허영인 가족은 주주로서 파리크라상으로부터 배당을 받고 있으며 2016년 한해에만 약 77억원의 배당금을 지급받았다. 더구나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받은 배당금 총액은 38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대해 이정미 의원은 "파리크라상은 제빵기사를 불법파견으로 고용해 인건비 절감 이득을 보는 한편 SPC 그룹 총수 일가는 막대한 규모의 배당금 수익을 누리고 있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허영인 회장의 부인 이모씨는 파리크라상 상표 단독소유자로써 연간 40여억원의 소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