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가 네이버페이 분사를 통해 본격적인 금융 플랫폼 시장 공략에 나설 뜻을 밝혔다. 한 대표는 25일 2분기 실적 발표이후 컨퍼런스콜을 자리에 올랐다. 그는 네이버페이 분사 사항에 대해 "금융 시장 공략의 신호탄이다. 앞으로 예약부터 식당 검색 등을 네이버페이로 하는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고 공표했다. 이어 "3분기부터 1차적으로 식당업 예약과 현장 결제, 포장이 가능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O2O 서비스 정식 출시에 나설 것을 예고한 셈이다. 한 대표와 네이버는 네이버페이를 통해 다양한 금융 상품을 이용한 중개 수수료 이익 창출에 더해, 네이버 플랫폼에 기존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금융서비스에도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는 앞서 24일 네이버페이를 분사했다. 네이버 페이를 금융플랫폼화하고 11월 1일 정식 출범 시킬 ㄱ획이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이 아파트 매매를 앞둔 손님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KEB하나은행 직원이 직접 방문해 대출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O2O(Online to Offline)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제공=KEB하나은행.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전국 아파트 정보 서비스 제공업체 ‘호갱노노’(대표 심상민)와의 제휴로 온라인을 통한 양질의 부동산 제공정보도 함께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아파트 매매를 앞둔 손님은 먼저 ‘호갱노노’의 인터넷 사이트, 모바일 웹, 어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해당 매물의 실거래가와 공급량, 지역 및 환경적 요인, 전세가율 등의 폭넓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온라인 채널 상의 ‘상담받기’ 버튼을 통해 대출 희망일자와 기간, 금액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해당 내용이 KEB하나은행 1Q영업지원시스템으로 전송된다. 이를 바탕으로 해당지역 KEB하나은행 직원이 연락을 드려 신속하고 정확한 대출상담을 진행한다. 필요 시 손님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조율 후 직접 방문하여 아파트 대출과 관련한 체계적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KEB하나은행 1Q뱅커센터 관계